하빈 PMZ 평화축제
하빈 PMZ 평화축제
  • 배창기 기자
  • 승인 2021.06.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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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평화 기념 마을 이야기

하빈PMZ평화축제 지역을 살린다! 라는 주제로 체험형 축제를 운영하는 마을이 있다. 달성군 하빈면 봉촌2리 평화 기념마을인 평화예술촌(전재민촌)은 6.25전쟁 전재민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약 70여 가구가 밀집해 있으며, 당시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상당수의 건축물과 생활공간이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8개의 좁은 골목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국내 전체 연근 재배 면적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대구 연근 대량 재배 지역 중에 하나이다.

평화 기념마을인 평화예술촌의 마을 전경입니다
평화 기념마을인 평화예술촌의 마을 전경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평화라는 콘셉트로 건립된 평화예술센터는 역사를 보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수 있는 소중한 첫 걸음으로 2019년 6월 28일에 건립되었다. 하빈PMZ(Peace Memorial Zone)평화예술센터는 평화를 주제로 하는 참여 및 지역 자산을 활용한 참여 프로그램 등의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하빈PMZ평화예술센터 전경입니다
하빈PMZ평화예술센터 전경

2021년 하빈PMZ평화축제가 ‘지역을 살린다’는 주제로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체험형 축제로 열린다. 낙동강 야외음악회 및 버스킹 공연, 마을 해설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축제 참여자는 100% 예약제로 이루어지며, 연근 수제 막걸리, 힐링 천연 화장품 만들기, 연근 비누 만들기, 연근 피자 만들기 등으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빈PMZ평화예술센터 홈페이지 http://pmz.kr/

 

다양한 체험축제가 열리는 음식체험관입니다
다양한 체험축제가 열리는 음식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