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생활] 전화기 음량을 조절해 사용하자
[5G 생활] 전화기 음량을 조절해 사용하자
  • 현태덕 기자
  • 승인 2021.06.11 1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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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소리인 벨 소리, 미디어 소리, 알림 소리,
시스템 소리를 설정 또는 음량 버튼으로 조절한다
전화기의 음량을 슬기롭게 조절해보자
전화기 음량을 조절해 사용하자

 

갤럭시 전화기의 음량(volume)을 조절하여 스마트폰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는 여러 상황에 필요한 소리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단순히 한 가지 소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용도에 따라 벨 소리, 미디어 소리, 기기 소리 등으로 세분되어 있고, 소리마다 음량을 별도로 조절할 수 있다. 평소에 그냥 음량 버튼을 눌러 소리를 더 크게 또는 더 작게 조절하였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상황에 적합하게 각 소리의 음량을 조절하여 스마트폰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보자.

전화기에서 발생하는 소리는 대체로 4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는 전화가 오면 발생하는 벨 소리다. 벨 소리는 소리, 진동, 무음으로 조정할 수 있다. 둘째는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면 발생하는 미디어 소리이다. 셋째는 설치된 각 앱에서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알림 소리이다. 끝으로 시스템 소리가 있다. 터치하거나 클릭하면 발생하는 소리, 충전기에 연결하면 나는 소리, 소리 모드를 변경하면 발생하는 소리, 키보드를 누르면 나는 소리, 카메라의 촬영음 등을 통칭하는 것이 시스템 소리이다. 이외에 갤럭시 전화기에서 빅스비를 사용하면 발생하는 빅스비 보이스도 전화기에서 발생하는 별도 소리로 여긴다.

전화기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 즉 음량을 조절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설정에서 음량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고, 전화기의 왼쪽이나 오른쪽 모서리에 있는 버튼을 조작하여 음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다음에서 음량을 조절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설정에서 음량을 조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설정창을 열어서 소리 및 진동을 누른다. 소리 및 진동에서 음량을 누르면 음량 조절창이 나온다. 음량 조절창에는 소리의 종류별로 조절하는 스위치가 있다. 각 스위치의 파란줄 오른쪽 끝부분에 있는 작은 원을 좌우로 움직이면 음량이 조절된다.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소리가 점점 커지고, 왼쪽으로 움직이면 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빅스비 보이스는 전화기 종류 또는 사용자 화면에 따라 보이지 않는 예도 있다.

★ 설정 → 소리 및 진동을 누름 → 음량을 누름 → 음량 조절창에서 소리 종류별로 조절

설정에서 음량 조절하기
설정에서 음량 조절하기

 

전화기의 모서리에 있는 버튼을 조작하여 음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음량 조절 버튼을 누르면 전화기의 왼쪽이나 오른쪽 가장자리에 음량을 표시하는 세로 막대가 보인다. 이 막대는 설정에 따라서 나타나는 위치가 다르다. 또 어떤 전화기는 음량 조절선이 홈화면의 맨 위에 가로로 나타나는 것도 있다. 그리고 소리 종류를 의미하는 세로 막대의 아이콘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음량 조절창에서 “미디어 음량 조절”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벨 소리 아이콘이 나타난다. 음량 조절창에서 “미디어 음량 조절”을 활성화하면 미디어 소리 아이콘이 나타난다.

미디어 음량 조절을 활성화하지 않은 경우
미디어 음량 조절을 활성화하지 않은 경우
미디어 음량 조절을 활성화한 경우
미디어 음량 조절을 활성화한 경우

 

전화기 모서리에 있는 음량 조절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세로 막대의 맨 위에 있는 점 세 개로 구성된 더보기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음량을 조절하는 창이 나온다. 만약에 홈화면 맨 위에 가로로 소리 조절선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소리 조절선을 클릭하면 음량 조절창이 보인다. 왼쪽으로부터 시스템, 알림, 빅스비 보이스, 벨, 미디어 소리를 조절하는 막대이다. 막대 끝부분을 꾹 놀러 위로 올리면 소리가 커지고, 아래로 내리면 소리가 작아진다.

 

 

 

벨 소리 음량 조절창
벨 소리 음량 조절창

 

미디어 소리 음량 조절창
미디어 소리 음량 조절창

 

전화기 소리의 특성에 따라서 음량을 조절하는 정도는 다를 수 있다. 미디어 소리나 벨 소리는 이용자마다 선호하는 음량이 다를 수 있으니 개인 맞춤으로 설정하면 된다. 그러나 알림 소리는 꺼두거나 음량을 아주 작게 조절하는 것이 소음을 적게 유발한다. 알림은 앱마다 수시로 소리를 발생하니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기자는 알림 소리를 꺼두었다. 시스템 소리도 충전기에 연결되었음을 알리는 소리, 카메라 셔터에 연동된 소리 정도만 필요하니 귀에 들릴 정도로만 조절해둔다.

음량 조절창 오른쪽 맨 위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 오른쪽 그림과 같은 음량 조절창이 나온다. 설정창에서 소리 및 진동, 음량을 차례로 클릭하면 열리는 음량 조절 창이다. 버튼식 음량 조절창에서 구태어 설정의 음량 조절창을 열 필요는 없지만 경우에 따라 소용이 있을까봐 안내한다.

음량 조철창 비교
음량 조철창 비교

 

전화기 소리를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하기를 원한다면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사운드 어시스턴트(sound assistant)를 설치하면 된다. 사운드 어시스턴트로 각 소리의 음량을 조절하고, 개별 앱의 음량까지도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 특정 주파수를 강조하거나 약화하여 음색을 조정하는 이퀄라이저(equalizer) 기능과 사용자의 귀에 가장 적합한 소리를 찾아서 적용하는 기능도 있다.

전화기의 소리는 사용자의 귀에 적합하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화기를 늘 휴대하고 다니니 자신에 도움이 되도록 소리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전화기 소리의 크기는 설정에서 조절할 수도 있고, 음량 버튼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어느 방법으로 음량을 조절하든지 결과는 같다. 그렇지만 음량 버튼 사용하여 조절하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