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얼 흔적 국립 영천호국원
호국의 얼 흔적 국립 영천호국원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1.06.0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국의 얼,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있다
호국의 얼 잊혀지지 말고 우리 가슴에 살아있어야 한다
국립영천호국원 봉안묘 전경이다. 김황태기자
국립영천호국원 봉안묘 전경이다. 김황태기자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6월 6일 현충일 다음 날인 2021년 6월 7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았다. 

경북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1720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은 2001년 1월 개원하였고, 총면적은 약 39만 제곱미터이며, 봉안묘 안장 능력이 19,864기로 봉안당이 충령당 제1관 6,921기, 충령당 제2관 25,000기이다. 현재 국가유공자, 6.25 참전 유공자, 월남 참전 유공, 제대군인 등 봉안묘와 충령당에 47,140기가 안장되어있다.

국립영천호국원 야외 전시장 전경이다. 김황태기자
국립영천호국원 야외 전시장 전경이다. 김황태기자

알게 모르게 호국의 일원으로 유공을 세운 이들이 잠들어 있는 것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국립묘지를 표방하며 상시 개방되어 참배를 할 수가 있다. 교육 마당으로 단체를 대상으로 국립묘지 체험도 할 수 있다. 현충탑참배, 국립묘지 현황, 봉사활동, 나라 사랑 동영상 시청, 야외전시장 참관, 현충관의 전시물을 관람하는 것이다.

국립영천호국원 봉안묘를 봉사 학생들이 돌보고 있다. 국립영천 호국원 홈페이지
국립영천호국원 봉안묘를 봉사 학생들이 돌보고 있다. 국립영천 호국원 홈페이지

한 나라가 존재하는 것은 호국의 유공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고 호국 보훈의 달 아니라도 상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데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