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서규태 교수, 제26회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 받아
창원대 서규태 교수, 제26회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 받아
  • 허봉조 기자
  • 승인 2021.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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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며, 6월은 '환경의 달'이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서규태 교수(65·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가 지난 4일 낙동강유역환경청(창장 이호중)에서 실시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규태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서규태 교수(오른쪽)가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제공

서 교수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창원대학교 교수(1995~현재)로서 많은 후배 환경인을 양성하는 등 학술, 환경정책 등 지역사회의 교육자 및 환경리더로서 환경전반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한환경공학회 회장(2014~2015)을 역임하면서 환경공학 전문 영문학술지 EER(Environmental Engineering Research)의 SCI(E) 등재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2015~현재)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내 기업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기업환경기술지원 등을 실시하고, 환경관리인 대상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환경관리인 역량 및 미세먼지 등 지역 환경오염물질 저감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낙동강수계 통합물관리 연구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한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아울러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사회공헌위원으로 지역 사회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1994년 제정)에 근거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환경전문가, 민간단체 등과 함께 환경기술 및 환경정책 지역특유의 다양한 환경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성장의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전국에 18개 센터가 지정·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