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전문 요양보호사의 손길로, ‘조은마실’ 방문요양
치매전문 요양보호사의 손길로, ‘조은마실’ 방문요양
  • 강효금 기자
  • 승인 2021.06.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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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된 치매전문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
가사 외에 인지신체활동을 통해 삶에 새로운 활기를
어르신과 가족에게도 행복을 선사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라 어르신의 인지 신체활동을 돕는 신이경 대표

 

중앙치매예방협회(대표 신이경)가 '조은마실(센터장 신나영)'을 열고 고급화된 ‘방문요양서비스’에 나섰다. 조은마실에서는 치매예방아카데미를 통해 ‘치매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요양보호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체계적이고 세심한 프로그램으로 ‘개인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방문요양서비스는 가사활동에만 치우쳐 있어, 정작 어르신은 주된 서비스에서 밀려나 있었다. 조은마실은 기존의 방문요양서비스가 놓치고 있는 점을 보완하여, 잘 훈련된 치매전문가들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간 방문요양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중앙치매예방협회 신이경 대표는 “등급을 받은 어르신이 치매전문 요양보호사의 적절한 인지 자극 신체활동과 정서 교류를 통해, 서서히 웃음을 되찾고 활동 영역이 넓어지는 것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나영 조은마실 센터장은 “연락을 주시면 상담을 통해 가정환경과 개인에게 꼭 맞는 양질의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기존의 가사활동에 더해 뇌를 자극하는 신체활동으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방문요양서비스를 선보여, 어르신과 가족이 행복해지는 조은마실로 다가가겠다”라고 새 출발의 소감을 밝혔다.

상담 및 방문서비스 예약은 조은마실 재가노인복지센터 010-6237-5636/010-8004-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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