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의 푸른 월계관이 주는 평안, 거창 스포츠 센터
수련의 푸른 월계관이 주는 평안, 거창 스포츠 센터
  • 장희자 기자
  • 승인 2021.06.0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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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변 8만4천여 평 부지에 체육시설과 공원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공원시설내 900여 평 중앙호수에 수련
예년보다 일찍 개화한 수련. 장희자 기자.

청치마 두르고
호수에 뿌리 내린
직립보행이 아름답구나
두 손 모아 합장한 듯
동방예의지국처럼 다소곳하고
백의민족처럼
청초한 푸른 월계관이
인간 세상에 평안을 주는구나
처염상정을 
생활신조처럼
가슴가슴마다 여미고
늘 푸른 물줄기를 껴안고 있구나.

(연꽃,   반기룡) 

 

거창 스포츠파크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 심소정길 39-36번지 일대에 있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위천(渭川)과 거창군 궁항리에서 발원한 황강이 만나는 둔치에 위치하고 있다. 거창스포츠파크는 28만여㎡의 부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잘 꾸며진 도심 속 공원에서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시설도 있다.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은 공인 제2종 육상경기장으로 1만 1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팔각정 쉼터, 소나무와 수련이 어우러진다. 장희자 기자

체육관, 수영장, 탁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궁도장, 골프연습장, 족구장, 인라인장, 사격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거창스포츠파크는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친숙한 시설이다.

거창군은 1985년 1만여 평 부지에 6천여 평 공설운동장을 처음 건립하였다. 1988년 거창 테니스장, 1990년 골프 연습장, 1993년 거창 체육관, 1996년 2천여 평 부지에 국궁장(148m, 28사대)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조성, 건립하였다.

중앙호수와 종합운동장. 장희자 기자

2003년부터 3만2천여 평 면적의 생활 공원을 조성하였다. 2004년에는 생활 체육공원, 2005년에는 스포츠 파크, 2006년에는 국민 체육 센터를 건립하는 등 종합 스포츠 파크의 면모를 갖추었다.

거창 스포츠 파크는 지역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강변 고수부지, 등산로, 약수터 등에 스포츠 파크를 설치하여 군민들의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 종합 스포츠 파크 시설은 연 27만5천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대형 스포츠 파크로 발전하였다. 공원시설내에 산책로, 중앙 호수, 팔각정쉼터, 중앙 광장, 잔디 광장, 어린이 공원, 책 읽는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수련과 금붕어. 장희자

 ‘2007년 거창화강석 국제조각심포지움’ 조각품 ‘피리부는 소녀상(김영용)’ 등 22점도 전시되어 있다. 운동장 둑을 따라 상수리나무와 느티나무 등 친환경적인 운동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피리부는 소녀상(김영용)’ 등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장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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