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장년 창직학교 2기 수료식
대구시 중장년 창직학교 2기 수료식
  • 박미정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1.05.3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직의 시대적 의미 인식
창직 단계별 프로세스 이해
다양한 창직사례 공유
창직 계획서 작성을 통한 시뮬레이션 등으로
창직학교 제2기 수료식 단체사진. 창직학교 제공
창직학교 제2기 수료식 단체사진. 창직학교 제공

 

지난 27일 '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 2기 수료식이 대구시 평생학습진흥원 2층에서 열렸다. 

'중장년 창직학교'는 중장년 창직의 새로운 접근방안을 제시하고,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선호 직업의 미스매치 극복방안을 공유하며 자기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창직대회를 통한 자신의 직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탄생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직은 나의 직업을 창조하는 것을 말하며, 자신의 재능과 취미, 경험, 적성, 경력을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대구시 원스톱 일자리 지원센터 신동호 센터장은 " 코로나19와 같은 고용절벽시대에 고용정책의 대환적 사고가 요구되며, 지역의 유관기관, 경제단체, 지자체 등에서 창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며, 창직을 위한 대구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사업 및 제도를 재정비 할 수 있는 자리가 하루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신동호 센터장. 김황태 기자
대구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신동호 센터장. 김황태 기자

 

'중장년 창직학교' 2기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9주간 진행되었으며, 9주차 창직 경진대회를 통해 개인별 창직을 선언하고, 우수 창직자에게는 시상도 있었다. 창직학교 제2기 수료를 한 김연빈(49)씨는 "국가가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앞으로 창의적 아이디어가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해법이 될 것이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창직학교 제2기 수료생은 28명이다. 

창직학교 제2기 수료생이 경진대회를 ㅅ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창직학교 제2기 수료생이 경진대회를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시 중장년 창직학교'는 대구지역 최초로 2020년 11월, 제1기로 시작했다. 창직 제3기 모집 시기는 9월 1일부터 '대구시 원스톱일자리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으며,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신청: 대구시 원스톱일자리 지원센터 홈페이지(www.dgonestop.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