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 '복지네트워크 구축' 위한 업무협약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복지네트워크 구축' 위한 업무협약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1.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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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 20명에게 시력검사 후 안경무료로 제공,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협약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과 다비치안경 성서점(대표 김나경)
왼쪽부터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 다비치안경 성서점(대표 김나경).박영희 기자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은 5월 25일 다비치안경성서점(대표 김나경)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20명을 발굴한 뒤 시력검사 후 돋보기 또는 안경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비치안경은 1986년 부산 황실안경으로 시작했으며, 2003년에 지금의 다비치안경체인으로 상호를 바꾼 뒤 2021년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인 276개의 체인점을 운영 하고 있다.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다비치안경은 안경업계 최초로 ‘가격정찰제’를 실시했으며 신뢰받는 안경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동안 경제적인 여건으로 오랜 기간 안경을 교체하지 않아 시력이 맞지 않거나 다리가 부러져 반창고로 동여맨 안경, 흠집으로 잘 보이지 않는 안경 등을 사용해왔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업무협약에 싸인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양측은 업무 방안 논의 후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김나경 대표는 “복지관과 협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다비치안경이 어르신들에게는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조재경 관장은 “다비치안경의 따뜻한 배려가 어르신들에게는 더 없는 기쁨과 희망이 될 것”이며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을 한 단계 향상 시키는 김나경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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