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시니어매일 미니 파크골프 성황리에 마쳐
제1회 시니어매일 미니 파크골프 성황리에 마쳐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1.05.24 1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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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이동규, 2위 장기현, 3위 김영호 씨
21일부터 23일까지 대백프라자 프라임홀
제1회 대백프라자와 함께하는 시니어매일 미니 파크골프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이동규씨 (왼쪽 6번째)와 입상자, 대회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선 기자
제1회 대백프라자와 함께하는 시니어매일 미니 파크골프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이동규씨 (왼쪽 6번째)와 입상자, 대회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선 기자

“우승은 처음입니다. 컨디션은 좋았지만 우승은 생각하지 못하고 10위권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1회 대백프라자와 함께하는 시니어매일 미니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파크골프 대중화에 앞장서 온 시니어매일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동규( 66·대구 북구 산격로) 씨가 첫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샷건(Shot gun) 순차적 진입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파132타ㆍ36홀)에서 합계 110타를 기록한 이동규 씨가 우승, 준우승은 장기현(대구 중구) 씨, 3위 김영호(대구 서구) 씨가 차지했다.

박헌환 시니어매일 단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협조를 해 주신 업체와 관계자들께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생활체육의 대명사인 파크골프를 더욱 사랑해 하고 또 시니어매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우승한 이동규 씨는 “오늘 1홀을 제외하고는 컨디션이 좋았고, 제1회 대회에 첫 우승을 차지해 영광이다”며 "지난 2019년 매일신문 사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11등을 차지한 경험이 있어 매일신문과 인연이 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회 마지막 날 결선 경기 장면. 권오섭 기자
대회 마지막 날 결선 경기 장면. 권오섭 기자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예·결선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매 경기 1위에게는 파크골프채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또한 경기 후 행운권 추첨과 푸짐한 기념품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회 첫날 오전 1위에는 이호선(대구 서구) 씨, 오후 류영길(대구 수성구) 씨, 둘째 날 오전에는 박재명(대구 북구) 씨, 오후에는 석동영(대구 북구) 씨가 차지했다.

임이재 썬아이엔디·썬파크골프 회장은 “100세 건강시대에 모두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고 늘 싱싱하고 건강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합을 마친 선수들은 경기장 한편에 마련된 3대가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 레저스프츠인 골프 윷놀이 게임을 즐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대회 마지막 날 문혜영 그래 컨설팅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광기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 회장, 최병고 매일신문 비서실장, 황우교 대백프라자 점장 등 내외귀빈이 시상에 참여했다. 류훈 아오스파크골프 대표가 첫 대회 우승자인 이동규 씨에게 직접 시상하여 수상의 기쁨을 배가했다.

이번 대회 1위부터 10위까지 결선 등위상, 예선 1등상, 사진기자가 뽑는 포토제닉상, 장수상, 베스트드레스상, 15등, 20등, 25등, 30등, 40등, 50등, 59등에게 징검다리상 등을 시상했다.

시니어매일 기자단. 이원선 기자
대회 진행에 참여한 시니어매일 기자단. 이원선 기자

이번 대회 기획 및 총괄진행은 강효금 시니어매일 선임기자와 김종문 씨. 시설위원장에는 임이재 썬파크 회장, 박종성 썬스포츠연구소 소장, 대회위원장에는 김주호 씨, 홍보위원장은 김인환 씨, 기록 및 전산위원장은 노응백 씨와 대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이 경기 진행을 이끌었고, 시니어매일 기자가 자원봉사를 했다.

이번 시니어 미니파크 골프대회에는 대구시파크골프협회와 ㈜대구백화점, 썬아이엔디가 후원했으며 삼익THK, 대호정형외과, 썬파크골프, 아오스파크골프, 코리아파크골프, 해강산업, 볼빅이 협찬했다. 경대연합M플랜의원, ㈜향천, CDPA 중앙치매협회, ㈜초록인슈 김기륜, ㈜진성물류, 자일프로, 빅토리파크골프, ㈜문화웨딩, K-건강사랑방, 선우장학복지회, 동산안경콘택트, 한울안경콘택트, 평화연합신경외과의원, ㈜아이비스, 펫헤븐, 대구원대새마을금고, 박헌환 시니어매일 단장, 김정호, 박영자, 방종현, 배소일, 성정분, 여관구, 염해일, 유무근, 이원경, 전태행, 정지순, 조동래, 조진연 시니어매일 기자 등이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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