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추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추진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1.05.2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농관원 9개 도(道) 지원 및 121개 시, 군 사무소에서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6월 말까지 1,100명의 직원을 투입하여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
'농관원'의 상징, 농작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구별이 모습
'농관원'의 상징, 농작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구별이 모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5~6월 본격 영농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과수 열매솎기·봉지 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등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한다.

농관원 본원과 김천 직원 20여명이 5월 13일 경북 김천시 양각자두마을에서 자두와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한 것을 비롯하여 전국 농관원 9개 도 지원 및 121개 시·군 사무소에서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6월 말까지 1,100명의 직원을 투입하여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5월 14일(금) 현재 농관원 시·군 농촌 지역 일손돕기는 37회에 479명이 참석을 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작업 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하면서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농관원에서는 일손돕기시에 도시락, 음료 등 일체를 지참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농작업·식사 등 진행 시 2m 거리두기(최소1m), 수시 손 세정, 작업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이상증상 여부 수시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농업·농촌 현장과 접점에 있는 현장 농정기관인 농관원 전 직원이 본격 영농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 과장 최호종(054-429-4011), 사무관 이상욱(4012)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