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와와의 학교 가는 날', '다시 태어나도 우리' 두 편의 영화
동성아트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하여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관람할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5월 23일 (일) 오후 7시 20분에는 중국의 평천 감독의 ‘와와의 학교 가는 날’을 상영한다. 중국 차마고도 윈낭성의 고산지대에 살고 있는 어린 ‘와와’가 누나를 따라 누강 협곡 사이의 외줄을 타고 학교에 가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5월 24일 (월) 오후 12시 10분과 오후 6시에는 문창용 감독의 ‘다시 태어나도 우리’를 상영한다. 티베트에서 전생의 업을 이이가기 위하여 다시 태어난 아홉 살 린포체 ‘앙뚜’와 그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스승 ‘우르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코로나19로 학교 생활이 활발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영화의 주인공인 ‘와와’와 ‘앙뚜’를 통해 용기와 사랑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동성아트홀 윤성근 프로그래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학교와 친구들, 그리고 스승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영화를 선정하였다”고 했다. 문의 전화는 053-425-2845, 동성아트홀 홈페이지 http://www.artmovie.co.kr/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