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화 WITH 제작
지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화 WITH 제작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1.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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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20회 교육을 통해 10월 중 시사회와 동시에 방영 -

대구광역시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수성구청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WITH'  교육을 지난 13일 오후 3시에 개최 했다.

교육생 단체사진 찍고있다.
2021년 지산종합사회복지관 행복공동체 사업인 '영화 WITH'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태행 기자

올해로 3회째 실시되는 '영화 WITH'는 안종일 주 강사(대경시민 영상M)와 계약을 체결하고 4월 한 달간 참가자 모집을 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13명의 참가자는 1946년생 어르신부터 2001년생 대학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향후 20주 동안 수성구의 다양한 세대를 대변하고 지역사회를 조명할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할 예정이다.

안 강사는 “ '영화 WITH'를 통해 제작될 이번 단편 영화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문화공동체 형성, 서로 다른 경험, 다른 시선을 넘는 세대 공감 및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단순한 단편 영화제작을 넘어 수성구의 다양한 시선들을 영상을 통해 풀어낼 계획”이라고 했다.

채대봉 지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영화 WITH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앞으로도 영상이라는 매개체로 함께 나누고 공감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안종일 강사가 앞으로 계획을 이야기하고 교육생 경청하고 있다.   전태행 기자
안종일 강사가 앞으로 계획을 이야기하고 교육생 경청하고 있다. 전태행 기자

한편 '영화 WITH' 20회를 통해 제작될 단편 영화는 10월 중 시사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며, 지역 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