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조건 팔공산자락 이시아요양병원
천혜의 자연조건 팔공산자락 이시아요양병원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05.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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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장 역임한 이동구 병원장 5월 1일 취임
180여 병상에 교수 출신 의사 5명 한의사 2명 진료
3년 연속 1등급 취득, 넓고 쾌적한 '좋은 요양병원'
팔공산 자락에 있는 이시아요양병원 전경. 정지순 기자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이시아요양병원 전경. 정지순 기자
지난 5월 1일 이시아요양병원 병원장 취임한 이동구 박사. 정지순 기자
지난 5월 1일 이시아요양병원 병원장에 취임한 이동구 박사. 정지순 기자

대구 동구 파계로 6길 16(지묘동)에 있는 이시아요양병원은 헬스조선이 정부로부터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좋은 요양병원 선정 프로젝트’를 시행하면서 전문가 조사 등 자체 평가를 통해 '좋은 요양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이자, 3년 연속 1등급 취득한 병원이다.

경북대 의대교수, 대구의료원장 겸 서부노인병원장을 역임한 이동구 박사가 지난 5월 1일 병원장 취임과 함께 새로운 활기찬 운영에 들어갔다. 180여 입원 병상에 양의사 다섯 분, 한의사 두 분으로 각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역임한 의료진이다. 또 약사도 항시 상주한다.

입원실은 1~2인실, 4~6인실, 8~9인실로 물리치료실 및 한방치료실이 있고 다양한 공간이 넓고 쾌적하다.

이시아요양병원 약국과 약사가 상주하는 병원내 전경이다. 정지순 기자
약국과 약사가 상주하는 이시아요양병원 내부 모습. 정지순 기자

이날 입원하고 있는 요양환자인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을 면회 온 가족들이 투명한 칸막이를 두고 간호원 안내로 만나 손짓으로 대화를 하고, 사진 찍는 모습이 애절하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종료 되어 가족 품속에서 가까이 만나서 지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입원한 요양환자를 가족이 면회와서 만나보며 애절한 모습이다. 정지순 기자
입원한 요양환자를 면회 와서 만나는 가족들 모습이 애절하다. 정지순 기자

이동구 병원장은 요양병원과 별도로 특별 차원에서 신관 증축건물 2층 전체를 휴식공간으로 쉬어 갈 수 있는 분들과 가족들을 위한 휴양처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칠곡가톨릭병원과 협약도 추진 중이며, 제대로 된 '더 좋은 요양병원'을 만들어 보자는 의욕이 넘쳐 보였다. 또한 이동구(마티아)병원장은 천주교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 교구총회장을 2018~21년 연임중이다.

이곳 요양병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천혜의 자연 팔공산 자락에 잘 정비된 동화천과 고려 태조 왕건의 충신 신숭겸 장군의 유적지가 있다.

언제든지 방문하면 병원 주변 환경과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화 : 053 – 983 - 7700, 7782

이동구 병원장 취임을 알리는 병원전경. 정지순 기자
이동구 박사의 병원장 취임을 알리는 병원 현수막. 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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