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돈가스.
봄, 여름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돈가스.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1.05.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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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대용음식 돈가스

 

집에서 만든 등심 돈가스 신정란 기자

 

 

 

 

 

 

 

 

 

돈가스는 바쁜 일상의 직장인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음식이다. 시원한 물김치나 국물만 준비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토마토를 곁들이면 더욱 건강에 좋다.

돈가스는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등심 돈가스를 구입하여 기름에 튀겨 내면 된다. 밥은 좋아하는 채소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도 좋다. 영양도 챙기고 남은 밥도 처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아침 식사로 샌드위치나 빵을 먹을 때도 부족한 단백질 섭취에 좋다.

돈가스의 원형은 오스트리아의 전통음식 '슈니첼'로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 의해 유럽 전역에 알려졌다. 이후 영국·미국에 넘어가면서 포크커틀릿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에는 1872년 영국 선교사에 의해 소개되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30~1940년대로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경양식집이 등장한 1960년대라고 할 수 있다.

돈가스의 어원은 돼지고기를 빵가루에 입혀 소량의 기름으로 튀긴 ‘포크커틀릿’에서 유래 되었다. 포크커틀릿의 포크는 돼지 '돈'. 커틀릿은 일본식 발음인 '카츠레츠'의 앞 글자를 따 '돈가츠'라고 불렀고 이것을 우리식으로 ‘돈가스’로 발음하게 된 것이라 한다.

돈가스는 한국인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외식 메뉴가 되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우리의 입맛을 돋우게 만드는 일반 대중 음식으로 높이 평가 받는다.

▶ 돈가스 소스 레시피.

- 재료 : 버터 3큰술, 밀가루나 녹말가루, 토마토케첩 2큰술, 우유 적당량, 올리고당, 꿀, 설탕 중 선택 , 레드와인 맛술 조금, 우스타 소스 2큰술 (필히 넣어야 한다.) 맛 간장이나 소금 조금, 후추, 등

- 만들기

⓵ 위 재료를 냄비에 넣고 잘 섞어서 5분~8분정도 끓인다.

⓶ 맛을 보고 물의 양을 조정해서 간을 맞춘다. (취향에 따라 양파, 아몬드, 당근을 넣어서 만들 수도 있다 )

⓷ 기름에 튀겨 놓은 돈가스에 소스를 부어 그릇에 담아낸다.

※ 스프대신 된장 국물을 만들어 먹으면 느끼한 맛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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