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이도 어른도 신났다
어린이날, 아이도 어른도 신났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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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5월 첫 주 어린이날
송해공원에 어린이들 몰려
송해공원 산책길에 아빠가 아이를 태우고 수레를 끌고 있다. 박미정 기자
송해공원 산책길에 아빠가 수레에 아이를 태우고 가고 있다. 박미정 기자

 

5일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나무아래 텐트를 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온 김밥을 아이들과 나눠 먹는 모습이 정겹다. 잠자리채로 꽃위에 앉은 나비를 잡으려고 살금살금 깨금발로 다가서는 아이들이 귀엽다. 

어린이날의 역사는 1923년에 시작되었으며,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이기 위하여 1975년 매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법정 공휴일)로 정하고 있다.

아이들이 신록이 아름다운 들판을 잠자리채를 들고 뛰어 가고 있다.
아이들이 신록이 아름다운 들판을 잠자리채를 들고 뛰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