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축하 연등
부처님오신날 축하 연등
  • 윤필태 기자
  • 승인 2021.05.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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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행사의 축소, 취소의 아쉬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등 달린 거리 모습  윤필태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등 모습 윤필태 기자

 불교의 4대 명절중 하나인 부처님 오신 날(5월19일)을 앞두고 사찰을 비롯 거리 곳곳에 연등을 달아 석가탄신을 축하하고 있다

연등이 달린 거리모습  윤필태 기자
연등이 달린 거리모습 윤필태 기자

 

연등은 부처님께 공양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번뇌와 무지로 가득찬 무명의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추게 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하는데 무명의 세계를 밝혀 달라는 의미는 표면적이고 대체로 복을 비는 기복(祈福)적인 행위로 연등에 복을 빌고자 하는 사람의 이름을 쓰거나 빌고자 하는 내용을 적기도 하는데  그동안 부처님탄일, 석가탄신일, 사월초파일등의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2017년부터 부처님오신날로 명칭을 통일하였으며 이전에는 이날을 축하하는 전국 곳곳의 사찰별로 연등행렬을 비롯 다양한 불교행사가 진행되어 왔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안타까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