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미술관 속 일상을 즐기러 오세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미술관 속 일상을 즐기러 오세요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1.04.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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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가정의 달 기념전 ‘일상은 아름다워’ 개최
4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
일상은 아름다워 포스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일상은 아름다워 포스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은 가정의 달 기념전 ‘일상은 아름다워’를 개최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보통의 일상에 대한 작가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전시는 오늘부터 6월 1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일상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이야기와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세 가지의 섹션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첫 번째 섹션의 주제는 ‘일상을 함께하다’이다. 일상을 함께하는 존재 중에서도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김덕기 작가는 가족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들을 순수한 색채로 화폭에 담는 작업을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초기 한국화 작품에서부터 최근 작업 중인 회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기법의 변화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조현익 작가는 두 아이를 키우며 보내는 일상이 마치 하나의 종교가 된 삶의 순간들을 포착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작업을 보여 준다.

두 번째 섹션은 ‘일상을 생각하다’이다. 일상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타인과 여러 감정을 공유하는 우리에게 일상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작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일상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삶 속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그에 대한 위로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선보이는 장미 작가, 일상의 소재들을 수집하고 저장해두었다가 그것을 꺼내어 해체하고 재조립한 설치작업을 보여주는 이소진 작가, 흘러가는 일상 속 마주하는 풍경과 풍경에 대한 기억들을 빛나는 풍경으로 화폭에 담는 신준민 작가, 일상의 소소한 사물들 속에서 그 특별함을 찾아내고 기념하는 작업을 하는 김수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 번째 섹션은 ‘일상을 희망하다’로 일상 속 희망을 담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준다. 동화 파랑새를 주제로 한 설치 및 영상 작업을 통해 일상 속의 행복과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표현한 정진경 작가,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무지개 너머로의 여행처럼 즐거운 일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STUDIO 1750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기간 동안 전시와 연계한 관람객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전시실에서는 김덕기 작가의 작품 스케치 도안을 관람객들이 색칠해보고 직접 작품을 전시해볼 수 있는 체험을, 1층 전시홀에서는 ‘나의 희망을 담은 파랑새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상시 자유체험공간을 운영한다. 5월 15일 오후 2시, 4시에는 전시참여 작가인 정진경 작가와 함께 가족교육체험프로그램 ‘우리가족 소망을 담은 팝업카드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유선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관람객 100명에게 전시 작품이미지가 인쇄된 휴대용 보틀을 선착순 증정한다.

5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생활 속에서 일상의 아름다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관람 및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 운영 및 제한관람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06-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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