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추억의 화본역 봄나들이
옛추억의 화본역 봄나들이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1.04.30 10: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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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하는 여인들이 화본역에서 추억에 젖다
화본역으로 봄나들이 나온 여인들  김병두 기자
추억의 화본역 봄나들이. 김병두 기자

6, 70년대 시골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열차 통학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어머니가 해준 새벽밥을 먹고 열차를 타고 읍내 학교에 다니던 추억을 화본역은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다. 열차역 주변에는 교복을 입은 남녀 학생의 모습을 그린 포토존과 열차 카페,  역 대합실 내부가 그시절 그모습대로 꾸며져 있다.

코로나19로 집안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나들이 나온 여인들이 화본역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화본역 소박한 내부 모습  김병두 기자
열차 타러 뜀박질하는 학생들 모습의  포토존. 김병두 기자
추억을 간직한 화본역 내부 모습  김병두 기자
추억의 소품들로 꾸며진 화본역 대합실. 김병두 기자

※ 화본역(경북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