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튤립' 봄 정취 만끽
'다채로운 튤립' 봄 정취 만끽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04.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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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시간 남기는 사진 촬영도
신세계 주라지 야외 테마파크 메인 중앙에 설치된 튤립과 전경. 정지순 기자
신세계 주라지 야외 테마파크 메인 중앙에 설치된 튤립과 주변 전경. 정지순 기자
많은 바람개비와 함께 설치된 튤립. 정지순 기자
많은 바람개비와 함께 설치된 튤립. 정지순 기자

지난 10일 밤 대구 신세계백화점 9층 주라지 야외 테마파크 메인 중앙에는 '다채로운 튤립'과 함께 봄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설치한 것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어보는 분들이 눈에 띈다. 튤립밭은 다음 달 9일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튤립은 꽃 중에서 가장 화려한 자태에 해당하는 것 중에 한 종이다. 화려한 색상과 멋진 라인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봄꽃!

다양한 칼라의 튤립에 사진찍어 보는 분 모습도. 정지순 기자
다양한 칼라의 튤립에 사진찍어 보는 분 모습도. 정지순 기자

요즘이 일년 중에서 가장 다양한 튤립을 볼 수 있는 시기이다. 조금만 더워지면 지고 만다. 튤립 꽃말은 색상에 따라 달라진다. 알록달록 튤립 꽃말은 ‘당신의 눈은 아름다워요’라고 한다.

튤립은 아침 날이 밝아지고 온도가 높아지면 활짝 폈다가 저녁 해 질 무렵이면 슬며시 오므라 들며 우리의 일상처럼 재미있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꽃이 피었을 때와 오므라 들었을 때 분위기가 전혀 달라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곳 주라지 야외 테마파크의 튤립을 감상하며 지인들과 함께 온 분 중에는 기자의 사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기자의 모습을 찍어 보내주시는 강진이라는 분이 있었다.

튤립은 터키가 원산지이지만, 네덜란드가 세계에 널리 알리고 다량 재배한 것으로 네덜란드 국화로도 지정되었으며 네덜란드의 상징이다.

신세계관계자는 ‘오늘의 봄기운을 기억하도록 튤립과 함께 오늘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노란색, 빨간색, 튤립이 조화롭게 보인다. 정지순 기자
노란색, 빨간색, 튤립이 조화롭게 보인다. 정지순 기자
주라지 야외 테마파크의 메인 코끼리 조형물과 많은 바람개비들과 함께 설치된 튤립. 정지순 기자
주라지 야외 테마파크의 메인 코끼리 조형물과 많은 바람개비들과 함께 설치된 튤립. 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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