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에서 '대구환경미술협회 초대전' 개최
영남대병원에서 '대구환경미술협회 초대전' 개최
  • 허봉조 기자
  • 승인 2021.04.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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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병원 문화전시홀, '힘내라! 대한민국-예술로 하나 되다' 주제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 36명이 출품한 작품 70여 점 전시

영남대학교병원(대구 남구 현충로) 문화전시홀에서 ‘힘내라! 대한민국-예술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의 ‘대구환경미술협회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영대병원 문화전시홀, 전시회장 입구에 걸린 '대구환경미협 초대전' 현수막. 허봉조 기자
영대병원 문화전시홀, 전시회장 입구에 걸린 '대구환경미협 초대전' 현수막. 허봉조 기자

국제로타리 비호부방RC(회장 이정희)에서 주최하고,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환경미술협회(회장 신재순) 회원 36명이 출품한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기간은 4월 5일(월)부터 20일(화)까지, 병원 호흡기센터 1층 문화전시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들의 전시 작품. 허봉조 기자

“예술이 지닌 가장 중요한 기능의 의미로 ‘위로’라는 말의 의미는, 예술이 우리 삶의 빈틈을 메워주는 가장 훌륭한 친구이자 동반자라는 뜻”이라는 이정희 회장의 인사말씀과 “코로나19로 지친 때이지만,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얻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김성호 병원장의 축사에 행사의 의미가 담겨 있다.

방문객이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허봉조 기자

대구환경미술협회는 대구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있으며, ‘미술을 통한 환경계몽을 목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순수미술 NGO단체다. 현재 4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회원전,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마당 개최, 재활용을 이용한 미술작품 전시회, 환경교육, 환경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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