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의 봄
청주 무심천의 봄
  • 박종천 기자
  • 승인 2021.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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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에 이어 튤립 만개
벚꽃과 튤립이 어우러진 4월 3일 무심천의 봄. 박종천 기자
벚꽃과 튤립이 어우러진 4월 3일 무심천(충북 청주시)의 봄. 박종천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벚꽃엔딩 행정명령’이 적용된 충북 청주시 무심천변의 벚꽃거리에서, 시민들이 '한 방향으로 걷기,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주정차 금지, 노점상 영업금지, 음식물 취식 및 음주 금지, 롤러스케이트장 집합 금지' 등을 실천하며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뼈다귀 다리라고 불리는 청주대교. 박종천 기자
뼈다귀 다리라고 불리는 청주대교. 박종천 기자
벚꽃과 튤립으로 조성된 무심천 포토존. 박종천 기자
벚꽃과 튤립으로 조성된 무심천 포토존. 박종천 기자

2천여 그루가 넘는 왕벚나무가 무심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중부권 최대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벚꽃거리를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로 즐기는 행락객과 운동과 산책을 겸해 나온 시민들이 한가로이 봄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