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정기를 품은 달창저수지
비슬산 정기를 품은 달창저수지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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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평 수면적의 광대한 풍광
바다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달창저수지 전경. 박미정 기자
정자와 어우러진 달창저수지 전경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2만여 평의 수면적을 자랑하는 달창저수지, 그 광대한 모습이 바다에 온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달창저수지는 달성의 달(達), 창녕의 창(昌)을 딴 이름으로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와 창녕군 성산면 경계를 따라 흐르는, 비슬산에서 흘러내리는 흘러내리는 물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비오는 날의 달창저수지 전경. 박미정 기자
비오는 날의 달창저수지 전경. 박미정 기자
달창저수지 벚꽃 가로수 길. 박미정 기자
달창저수지 벚꽃 가로수 길. 박미정 기자

 

 

달창저수지는 대구의 관광 명소로 특히 3월~4월 벚꽃 개화기에 풍경이 아름답다. 또한 토종 붕어는 물론 대형 떡붕어 낚시터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달창저수지는 달성군과 창녕군의 몽리면적에 농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3년에 착공했다. 제방의 길이는 512m에 이르며, 높이는 20m이다. 

인근 볼거리로는 창녕 비슬산 휴양림, 우포늪, 퇴포산 등이 있다. 

달창저수지 인근에 봄꽃이 만발했다. 박미정 기자
달창저수지 인근에 봄꽃이 만발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