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반곡지에 복사꽃이 활짝
경산 반곡지에 복사꽃이 활짝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4.01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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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지, 봄날에 사진찍기 좋은 명소
왕버들과 복사꽃이 환상을 이룬다
반곡지 복사꽃. 박미정 기자
반곡지와 복사꽃. 박미정 기자

 

4월은 바야흐로 복사꽃 시즌이다.  지난 29일 경북 경산시 남산면에 위치한 반곡지에는 복사꽃을 보려는 여행객들로 붐볐다. 

반곡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찍기 좋은 명소이다. 100여 년이 넘은 왕버들 고목들이 물가에 비쳐 멋진 반영을 자아낸다. 특히 봄에는 복사꽃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이름난 곳이다. 

반곡지를 찾은 여행객들. 박미정 기자
반곡지를 찾은 여행객들. 박미정 기자
반곡지 왕버들. 박미정 기자
반곡지에 왕버들이 줄지어 서있다. 박미정 기자

 

반곡지는 일교차가 심한 봄과 가을, 물안개가 필 때면 왕버들과 주변 야산 등이 저수지에 비쳐 일출 또한 장관을 이룬다. 반곡지 복사꽃은 4월 초순 쯤 절정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못가의 새 한마리도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박미정 기자
못가의 새 한마리가 봄볕을 즐기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