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나라 , 대구한의대학교 경산 삼성캠퍼스
벚꽃나라 , 대구한의대학교 경산 삼성캠퍼스
  • 장희자 기자
  • 승인 2021.04.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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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3개 명소 (한학촌, 기린생활관 옆, 3T공원)에 벚꽃 만개
한학촌 앞 대각산(218.1m) 정상 대각정에서 바라보면 캠퍼스 전체가 벚꽃 세계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 한학촌 옆 산책로에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진다. 장희자 기자

대학 본관 앞
부아앙 좌회전하던 철가방이
급브레이크를 밟는다.
저런 오토바이가 넘어질 뻔했다.
청년은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막 벙글기 시작한 목련꽃을 찍는다.

아예 오토바이에서 내린다.
아래에서 찰칵 옆에서 찰칵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 찰칵찰칵
백목련 사진을 급히 배달할 데가 있을 것이다.
부아앙 철가방이 정문 쪽으로 튀어나간다.

계란탕처럼 순한
봄날 이른 저녁이다.    (봄날,   이문재)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삼성캠퍼스는 경북 경산시 유곡동 289-1번지 일대에 있다. 대구한의대는 경북 경산시 삼성산 기슭에 터를 잡고 1980년에 설립 승인을 받아 출범했다. 한의학의 세계화와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면서 1992년 3월에는 종합대학교로 승격됐다.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는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경산의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캠퍼스 여러 곳에 벚꽃 명소가 있다. 3월 말이 되면 캠퍼스 전체가 벚꽃 천국을 이룬다. 그 중 교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3T공원이 있다.

기린기숙사 옆 벚꽃 명소 도로 양 옆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장희자 기자

교직원, 학생, 시민에게 인기 있는 장소는 삼성캠퍼스 한학촌이다. 2011년 9월 대학 내 1천 500여 평의 부지에 과거 선비들이 공부하던 분위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토록 조성했다2007년 (주)한국유리의 벽송 이근후 회장이 한옥 2채를 대학 측에 기증했다. 대학에서 이를 이전하여 복원 및 확장해 완공하였다. 지금은 현통각, 자강사, 후덕당, 한계정사, 일심서당, 삼정전 등 6개 동 연면적 493㎡ 규모이다.

한학촌에서는 명심보감 등 인문학적 지혜를 담은 고전 강좌와 전통예절 교육, 문화체험 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각종 학술대회, 해맞이 행사, 관공서 행사 등도 이곳 한학촌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며,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및 내방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각산 자락 산책로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했다. 장희자 기자

대구에서 가는 길은 달구벌대로를 이용하여 범안삼거리에서 대구스타디움 방면으로 우회전 한다. 경기장 네거리에서 대구스타디움 방면으로 좌회전 한다. 성암산 도로 '청도, 백천동' 방면으로 가다 인터불고CC  지나고 첫 번째 네거리에서  우회전한다

우회전하고 0.8㎞ 정도 가다보면 언덕길 양편으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우측으로 기린생활관과 대학본부가 있는 첫 번째 벚꽃 명소가 나타난다. 언덕을 오르고 나면 오른편 산자락 아래로 한학촌이 자리 잡고 있다좌측으로 대각산(218.1m) 자락을 따라 학생회관으로 가는 산책로에 개나리와 함께 벚꽃길인 두 번째 벚꽃 명소가 있다. 벚꽃 산책로를 따라 가서 학생회관을 지나 우회전을 하면 좌측에 화장품공학관이 있다. 이 건물 앞에 세 번째 벚꽃 명소인 3T공원이 있다.

대각산(218.1m)에서 바라본 한학촌 모습으로 주차장 옆에도 벚꽃이 만개하여 봄 정취를 더해 주고 있다. 장희자 기자

대각정이 있는 동산에 올라가는 방법은 한학촌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과 학생회관 방향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 동산의 정상에는 대각정(大覺亭)이라는 정자가 있고, 정자 안에는 대각종이 있다. 대각종은 높이 225, 직경 140, 무게 3,750이다삼성현(三聖賢)의 고장 경산시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이곳에서 실시하면서 타종하고 있다.

대각정에서 한의과대학 건물들이 보인다. 캠퍼스 전체가 벚꽃으로 환하다.

한학촌에서 바라본 대각산 정상의 대각정 모습과 동산 아래 산책로에 벚꽃들이 만발하여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장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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