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에세이] 이게 베네수엘라다
[유머&에세이] 이게 베네수엘라다
  • 배소일 기자
  • 승인 2021.03.2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보야, 선거철마다 나타나는 돈벼락은 전부 국민세금이다
픽사베이

 

한 때(1999~2013) 세계 4대 경제대국이었던 베네수엘라가 쓰레기통을 뒤져도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는 절대 빈곤국이 됐다. 엉터리 지도자 우고 차베스(前 대통령)를 뽑은 결과다. 차베스는 취임과 동시에 돈을 퍼주기 시작했다. 급기야 돈이 모자라자 그 돈까지도 찍었다.

“운명은 정해졌다. 사회주의 혁명은 영원 하라!” “사람이 먼저다. 부는 동등하게 분배되어야 한다. 부자들로부터 빼앗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 사회주의는 인간이다. 사회주의는 사랑이다” 차베스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석유회사를 포함, 수천 개 사기업을 국유화하고 빼앗았다.

그런데도 현금 맛에 빠진 개나 돼지 국민들은 사회주의 쓰레기 차베스를 구세주인 듯 환호했다. 기업을 국유화하고 가격을 통제하니 모든 분야에서 생필품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났고, 인플레는 1000만%까지 치솟았다. 졸지에 국민들은 벼락거지가 돼버리고 해외 탈출로 붐볐다. “세상 종말이 왔다”며 현재도 그들의 조국 베네수엘라를 떠나고 있다.

제발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 꼴이 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