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청사에 꽃바람 불다' 꽃그림 전시회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청사에 꽃바람 불다' 꽃그림 전시회
  • 허봉조 기자
  • 승인 2021.03.2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갤러리에서 꽃그림 전시회
3.17.(수)~4.6.(화), 역량 있는 작가 6인의 작품 51점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청사관리소장 이상수)에서 ‘청사에 꽃바람 불다’라는 주제의 꽃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부대구청사(대구 달서구) 갤러리에서 꽃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허봉조 기자
정부대구청사(대구 달서구) 갤러리에서 꽃그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허봉조 기자

기간은 지난 17일(수)부터 4월 6일(화)까지이며, 청사 갤러리(2층 김옥상 실)에서 전시 중이다. 꽃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역량 있는 작가 6명(김명주, 김주연, 신재순, 이태희, 장수경, 전미옥(가나다 순))의 단체전으로, 작가 나름의 시선으로 꽃을 재해석한 작품 51점을 선보이고 있다.

신재순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이브의 정원'이라는 고운 색과 향기를 전하는 신재순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이태희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아름다운 색채와 화려함으로 '자연 형상'을 그린 이태희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장수경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지난 날의 기억을 소담스러운 꽃으로 재조명한 장수경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유년시절과 고향의 향수를 '들꽃이야기'라는 소박하고 경이로운 아름다움으로 표현한 김명주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들꽃이야기'라는 소박하고 경이로운 아름다움으로 유년시절과 향수를 표현한 김명주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김주연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물고기를 통해 우리가 소망하는 꿈을 그린 김주연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전미옥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빛에 의해 달라지는 사물의 색채를 오방색으로 표현한 전미옥 작가 작품. 허봉조 기자

이상수 청사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주민, 청사 직원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힐링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품격 있는 청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청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대구 달서구 화암로)는 대구수목원 건너편에 있다. 수목원에서 자연을 만나고, 정부청사에서 꽃그림을 감상한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 같다. 지역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