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대명장 기양 백미자 선생 초대전
민화대명장 기양 백미자 선생 초대전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1.03.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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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민화 연구에 몰두한 작가의 전시회
수 많은 제자를 길러 민화 보급에 앞장
백미자 작 일월오봉도 병풍.  예윤희 기자
백미자 작 일월오봉도 병풍. 예윤희 기자

민화대명장 기양 백미자(76) 선생 초대전이 3월 26~30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운문면)에서 열린다. 지난 3월 12~17일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장소를 옮겨 계속 전시한다. 

1990년부터 민화를 시작한 기양 선생은 '가족사랑 민화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30년 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생은 금강산 총석정 절경도, 일월오봉도, 송학도, 연화도, 십장생도, 모란도, 화조도 등의 대작들을 병풍 작품으로 선보인다. 경순왕 어진도, 책가도, 미인도 등의 작품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그림 작품들과 선생이 손수 만든 도자기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기양 선생은 청도읍 무등리에서 '기양갤러리'와 '백미자민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제자를 지도하고 있다.

문의 010-2932-3794

금강산 총석정 절경도.  예윤희 기자
백미자 작 금강산 총석정 절경도. 예윤희 기자
백미지 작 송학도.  예윤희 기자
백미자 작 송학도. 예윤희 기자

 

백밎다 작 경순왕 어진도.  예윤희 기자
백미자 작 경순왕 어진도. 예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