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국방부 감식단 청도 방문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국방부 감식단 청도 방문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1.03.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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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마을 방문
유가족을 찾아 유전자 시료 채취

6.25 전사자 유가족을 찾기 위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허욱구) 관계자들이 3월 11일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를 방문했다.

6.25 전사자 유가족 착기를 위한 관계자 방문.  예윤희 기자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가 유가족 찾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예윤희 기자

 

이날 방문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청도군이 협조하여 청도군 내의 6.25 전사자 유가족을 찾기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기간을 정해 추진되었다.

방문 전에 이장들이 전사자 가족들에게 미리 연락해 참석자들은 유전자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했다.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장면.  예윤희 기자
감식단 관계자가 유가족을 찾기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예윤희 기자

 

청도군의 1,170명 중 이서면은 124명이고 대전리 우리 마을은 13명이 해당되는데 서울, 부산 등에 거주하는 자녀를 제외하고 8명이 검사를 받았다. 유전자 검사 후 신원이 확인되면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원된다고 한다.

이 기간이 끝난 뒤에도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군병원, 예비군 면대, 보훈병원, 서울 적십자 병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서울 현충원) 방문 또는 전화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1577-5625(오! 6.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