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경제진흥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경북도·경북경제진흥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 이흥우 기자
  • 승인 2021.03.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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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행복어울림마당, 미래상인 키움, 부자상인 키움사업 모집 중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장의 확장 등 유통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사업추진이 지연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특성에 맞는 축제 등 공동마케팅 이벤트 행사를 지원하는 행복어울림마당 ▲전통시장 상인의 세대교체 및 젊은층 고객유입을 위해 청년상인을 지원하는 미래상인 키움 ▲상인회 조직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부자상인 키움 등 3개 사업의 참여시장을 모집하고 있다.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 등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 대두에 따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온라인희망마켓’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영환경개선과 폐업 및 업종전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협의 중이다.

또한 진흥원은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업무추진과 체계적 지원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국내·외 전통시장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마케팅 디지털 기술의 도내 전통시장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