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청, 옥포시대 개막
달성교육청, 옥포시대 개막
  • 류영길
  • 승인 2021.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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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옥포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
대구 남구에서 47년 만에 자기 땅으로 돌아온 옥포 달성교육청 신청사.
대구 남구에서 47년 만에 자기 땅으로 돌아온 옥포 달성교육청 신청사.

47년 동안 대구 남구에 소재했던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이 달성군 관내로 이전했다. 달성교육청은 2일, 달성군 옥포읍 비슬로 1934 경서중 후적지 신축 청사에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1952년 교육청 설립 이래 네 번째 청사인 달성교육청 옥포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252㎡의 규모다. 지금까지 달성중학교에 있던 Wee센터와 죽전중학교에서 활동하던 학교폭력심의센터도 이곳으로 이전해 왔다.

달성교육청 신청사는 깨끗한 시설에다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가 가능해 앞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철 교육장은 “달성교육지원청의 오랜 숙원이었던 달성군 관내 이전이 성사됨으로써 지역민과 보다 가까이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이곳에서 미래를 배우고 더욱 성장하는 달성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