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1만여 명
대구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시기에 맞춰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인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만643명이다. 3월 10일까지 1차 접종을 하고, 2차 접종은 1차 접종자의 접종 시기에 맞춰 4월에 접종한다. 3월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만1천995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119구급대, 역학조사검역요원 등) 535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하고, 5월에 2차 접종한다.
채홍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관리, 접종인력 교육 및 백신의 유통·보관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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