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설날맞이 특별행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설날맞이 특별행사
  • 이원선 기자
  • 승인 2021.02.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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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착용자와 소띠 방문객 무료 입장
생일인 방문객에게 선물 증정 등 행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살고 있는 호랑이의 늠름한 모습. 이원선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살고 있는 호랑이의 늠름한 모습. 이원선 기자

 

봉화 춘양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설날을 맞이하여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5일간에 걸쳐 설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단 설 당일은 휴관으로 제외된다.

행사 기간 중 한복을 입은 방문객과 신축년을 맞아 소띠인 방문객에 한해서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방문 당일이 생일과 겹칠 경우에는 수목원이 제작한 2021년 달력을 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SNS상에 수목원과 관련한 인증사진을 공유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소띠 방문객과 생일인 방문객은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연휴기간 동안 연회원제에 신규 가입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기존 가입자가 신규 회원을 유치할 경우에도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대응으로 인적 접촉을 최소화한 행사들로 구성 되었으며 모든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손 소독 및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람하는 동안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