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교차로~동화천교차로~파계교차로 1.4km 신설도로 개통으로 시내와 연경지구 및 팔공산 방면을 오가는 하루 39,000대 가량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
이시아강변로(봉무교차로~동화천교차로~파계교차로 1.4km 구간)가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개통된다. 그동안 연경지구 입주민들과 팔공산 관광객들은 파군재삼거리를 거쳐 팔공로를 이용하여 시내로 진입하여야 되었기에 파군재삼거리부터 불로동 방면의 심각한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었다. 이제 이시아강변로 개통으로 하루 3만 9000대 정도의 차량 통행량 분산이 예상되어 연경지구, 동화사·파계사를 비롯한 팔공산 방면, 경산 와촌방면, 군위방면 팔공산터널 이용자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적으로는 교통이 정체될 경우에 30분 전후, 교통이 정체되지 않을 경우에 10분 정도 소요되는 구간을 1~2분 만에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2월 3일에 공고한 시정소식에서 남희철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단절된 이시아강변로가 개통되면 팔공로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시내 접근성이 향상돼 팔공산 관광객 수요 증가는 물론 지역의 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교통불편을 감내하고 협조해 준 연경지구 입주민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시아폴리스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이시아강변로 개통을 적극 환영하며 교통편의가 개선되어서 무척 다행이라며 기대에 차 있었다. 한편으로는 이시아강변로 종점에서 시내방향으로 갈 경우에 이시아폴리스로의 진입로가 없어서 무척 아쉽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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