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는 14일 오후 청도군 이서면 대전2리 김종행(89) 어르신에게 롯데그룹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롯데그룹이 독거노인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방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선물이다.
롯데그룹은 9945만 원의 예산으로 전국의 독거노인 520명에게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쳤다. 지난해 12월말에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으로 활동을 하는 수급자를 선정해 이번에 선물을 전한 것이다. 경북에서 27명, 이 중 청도군에서 1명이 혜택을 받았다.
준비된 물품은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반려식물, 코로나 방역물품인 비접촉 체온계, 면역력 중진을 위한 홍삼양갱, 겨울 보온용품인 찜질팩(약 20만원 상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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