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협,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선거열기 후끈
대구문협,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선거열기 후끈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1.01.11 07:5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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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 제14대 회장 선거
기호 1번 김선굉 후보(위)와 기호 2번 심후섭 후보(아래)
기호 1번 김선굉 후보(위)와 기호 2번 심후섭 후보(아래)

 

2021년 신축년 새해가 열리면서 한파가 몰아쳐 모두를 움츠리게한다. 코로나19와 겹쳐서 집콕이 일상화되었다. 대구문인협회 정기총회가 대구문화회관에서 2021년 1월 15일 예정되어 있었으나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제14대 회장선거도 지난 7일부터 우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5일에 투표를 마감한다. 새 회장은 회원수 1100명인 대구문인협회를 향후 2년간 이끌어 가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두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뜨겁게 경쟁을 하고있다. 기호 1번은 '더 건강한 문협, 더 아름다운 문협, 더 큰 감동을 주는 문협'이란 구호를 내건 계산포럼 대표 김선굉(69세) 후보이고, 기호 2번은 '도와드리는 대구문협, 화합하는 대구문협'을 슬로건으로 내건 대구아동문학회장 심후섭(68세) 후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