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엔 언제쯤 봄이 올까
놀이동산엔 언제쯤 봄이 올까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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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한파와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구 도심 테마파크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놀이기구 대관람차가 한파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박미정 기자
놀이기구 대관람차가 한파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박미정 기자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태왕스파크. 도심속 랜드마크로 이름난 놀이기구 대관람차, 트위스트타워 등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연이은 한파로 인해 한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 

'태왕스파크'는 1층에서 9층까지 토탈패션,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VR스포츠, 게임, 테마파크까지 한 곳에 집중돼 있어 편리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태왕스파크'는 2020년 1월에 개장했으며, 그 중에서도 높고 화려한 대관람차는 대구 도심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밤이면 불빛조명으로 대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코로나 격상으로 너나없이 힘든 시기에 한파까지 겹쳐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고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관람차 탑승 요금은 5천원이며, 테마랜드 놀이기구 탑승 가능한 키는 130cm 이상으로 측정되어 있다. 

테마랜드 '트위스트타워' 놀이기구가 한파로 텅 비어 있다. 박미정 기자
한파와 코로나9 거리두기로 인해 테마랜드 '트위스트타워' 놀이기구가 텅 비어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