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시·군지회 발열체크기 22대 설치 지원키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시·군지회 발열체크기 22대 설치 지원키로
  • 강승훈 기자
  • 승인 2021.0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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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체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방문 어르신 번거르움 해소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에 설치된 발열체크기

 

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김호일)와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시군지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일일이 체온측정을 하는 번거로움과 대면측정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발열체크기를 1월중에 보급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발열체크기는 설치가 완료된 김천, 구미, 청도지회를 제외한 포항, 울릉 등 21개 지회를 대상으로 설치하게 되며, 설치비용은 45백만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어려운 예산사정 등으로 소형체온계로 측정하는 과정에서 부정확하거나 기기의 잦은 고장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신임 김호일 중앙회 회장 취임과 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으로 판단하고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대한노인회 모든 시군지회에 보급하게 되었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자동온열체크기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대면 체온측정에 따른 부작용을 막고 어르신들의 원활한 지회방문 등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대외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금번 사업추진에 힘써주신 대한노인회 김호일 중앙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