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교회' 사랑의 쌀과 사랑의 보따리 나눔 행사
'경산중앙교회' 사랑의 쌀과 사랑의 보따리 나눔 행사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1.01.04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사랑의 보따리까지 전달
'경산중앙교회' 사랑의 쌀과 보따리 나눔행사 모습
'경산중앙교회' 사랑의 쌀과 보따리 나눔행사 담임목사님과 봉사자들 모습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 이하 “교회”)에서는 12월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과 사랑의 보따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추수감사주일부터 시작하여 성탄절까지 진행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연인원 1,300여명의 성도들이 매년 쌀 4,000kg을 모아 이렇게 모인 쌀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200곳과 위기여성쉼터, 무료급식센터, 이주노동자센터, 다문화센터, 장애인관련시설 등에 지원이 되며 교회 워십센터 1층 행사장에서 11월 22일(주일)~12월 13일(주일)까지 수집하여 기부한 쌀 백미와 사랑의 보따리 200점을 성탄감사예배를 드린 후 200가정에 직접 배송했다.

경산중앙교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경산중앙교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성도들이 모은 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하여 차량에 실는 모습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하여 차량에 실는 모습
사랑의 보따리 행사를 위하여 차량에 실는 모습
사랑의 보따리 행사를 위하여 차량에 실는 모습

가을이 깊어갈 때 감나무 가지에 까치밥을 남겨두었던 선조들처럼 믿음의 조상들은 밀밭과 포도원의 열매를 남겨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가 궁핍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었다. 이른바‘거둬들이지 않는(unharvested)’의 가치를 실천했던 사람들이다.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그런 흘림을 통해 까치가 살고 이웃이 들이 살아왔다. 성경은 그렇게 사는 것이 거룩한 인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 19:17) 그래서 흘림은 축복인 것입니다.

문의 : 경산월드휴먼브리지 이소영 팀장 (010-7245-5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