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꽃] 성탄절의 꽃, '포인세티아'
[책과 꽃] 성탄절의 꽃, '포인세티아'
  • 김수남 기자
  • 승인 2020.12.23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

꽃이야  잎이야?

꽃 보다 잎

흰색 분홍색 자주색

그라데이션 되듯 흐린 무늬종까지...

그래도 단연 빨간색이 최고

잎은 기모처리한 듯 보들보들

초록빛 잎이 성탄즈음에 빨갛게

화려한 변신을 하는

강렬한 잎이 매력적인 '포인세티아'

바로 크리스마스를 위해 태어난 듯한

일명 성탄절 꽃꽃말도 '축복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가득

더 이상 설명이 장식이 필요치 않는 꽃

 

어느 눈내리던 날  한 소년이 무릎꿇고

기도했던 자리에 이 나무가 자라났다는

아기예수께 선물로 드린 이  크리스마스 나무,

베들레헴의 별을 닮은것이라고 여겼던 꽃

성스러운 예수탄생 뿐만 아니라

한 해를 보내면서 모든 이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햇살을 아주 좋아하는 포인세티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