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는 말은 그리스도(christ : 메시아) 와 마스(mass : 미사)가 결합된 말로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예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한국은 성탄절, 프랑스는 노엘(Noel), 독일은 바이나흐텐(Weihnachten)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축제는 336년 로마에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가 된 이유는 불확실 하지만,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통관습들은 이교도들이 한 겨울에 벌이던 농사 및 태양 의식과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기념사업이 합쳐져서 생겨났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이브(Christmas. Eve)는 크리스마스 전날 저녁 , evening(저녁)이 줄어서 Eve라고 불린다.
산타클로스는 4세기 소아시아 에서 활동했다고 알려진 성인인 성 니콜라우스에서 유래한다. 이 인물에 대한 역사적 문헌은 존재하지 않지만 그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꿈에 나타나 목숨을 구했다는 이야기와 어린이를 참화에서 구했다는 전설이 널리 전파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믿게 되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고대 이집트, 그리스, 히브리 사람들은 흔히 상록수를 영원한 생명의 상징으로 사용했다. 크리스마스에 상록수를 세우고 기념하는 것은 16세기 독일 서부에 시작 되엇고 전나무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종교 개혁가 루터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숲속을 산책하다가 달빛이 눈에 덮인 전나무 위에 비친 것을 보고 감탄했다는 데에서 유래 했다는 설이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의 캐럴은 크로스(choros)라는 그리스어에서 온 것으로 지금의 ‘코러스‘ 와 같은 뜻으로 성가대의 합창을 의미한다. 첫 캐럴은 〈마리아 찬가〉 〈스가랴 축가〉 로 추정되고 그 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징글벨〉등 많은 캐럴이 작곡되어 크리스마스 문화와 함께 전 세계로 전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