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 실천을 앞세운 "따오기문화예술봉사단" 창단
더불어 사는 세상 실천을 앞세운 "따오기문화예술봉사단" 창단
  • 김상현(강민) 기자
  • 승인 2020.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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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다.
가수및 사업가 소상공인까지 의기투합(意氣投合)하여 재능기부하다.
지역 중심 문화예술공연 및 독거노인층에 재능기부하다.
지난 달 11월20일 부곡온천 야외 특설무대에서 따오기문화예술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김상현 기자
따오기문화예술봉사단 창단 축하공연은 전문MC 곽동우씨 사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요, 가요 가수들이 공연을 했다. 김상현 기자
창단식이 끝나고 박수길 단장과(오른쪽에서 세번째) 임원진들의 기념 촬영. 김상현 기자

더불어 사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일수록 이런 행사를 생각조차 꺼리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것이다. 남을 위한 봉사라지만 선듯 마음이 앞서가는 조심스런 현실 앞에 과감하게 의기투합한 문화예술단체이다.

거창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인들과 사업가들이 손을 맞잡았다. 회원 중에는 평범한 주부에서부터 지역특산물 사업가도 있고, 과거 정치인이 있는가 하면 교육계를 은퇴한 분들도 있다. 각계각층의 회원들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예술봉사단체이다.

봉사단 회원중에는 KBS 1TV 아침마당 도전의 꿈에 출연한 가수 나현재 씨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기를 가진 분들도 있다. 창단식에 즈음하여 박수길 단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독거노인층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봉사단 운영에 포부를 밝혔다.

봉사단 창단회원으로 참여한 전숙자(통기타 가수) 씨는 "주부지만 조금이나마 남을 위한 봉사하는 마음일 뿐이라고" 겸손을 표하기도 했다.

따오기문화예술봉사단은 매월 정기공연 및 양로원 등 지역민을 위해 재능기부에 앞장 선다고 하니, 코로나19가 끝나는대로 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