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난방비' 600만원 전달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 이하 “교회”)에서는 지난주간(11월 29일까지)에 경산월드휴먼브리지가 주관한 「비대면 방식(home-volunteering)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있었다.
봉사를 신청한 성도들은 김장재료를 받아 각 가정에서 김장을 담았다. 3대가 함께 모인 가정, 부부끼리, 자녀와 함께 사랑으로 버무려 김장을 담고, 손편지도 적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는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영남대학교 천마광장에서 경산중앙교회 성도, 영남대 재학생, 지역민 15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 있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87가정은 300box(1box당 3.3kg)의 김장을 담아 주셨고, 협력업체인 (주)해뜨락의 김치 완제품 460box를 더하여 총 760box(2,500kg)의 김장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으로 당일택배 발송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환용(이정현c)성도 가정은 “7살 딸(효민) 아이가 생각보다 양념을 잘 묻혀서 놀랐고, 오빠(효재)와 함께 손편지를 쓰면서 뜻 깊은 나눔의 추억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장김치를 지원 받은 지역 내 미혼모자시설(샤론의 집) 강다선 원장은 “경산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의 귀한 선물을 감사히 받으며, 시설의 엄마와 아이를 위해 항상 기도와 관심을 아끼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차가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난방비 지원」 6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추수감사절부터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목표 수집량 3,000kg를 모아 사랑의 보따리 200개와 함께 성탄절날 전달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