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노인복지관(관장.이창환)에서 이달 12월 8일부터 행복교실 ‘웃음치료 교실’을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소 운영을 지속해 오다 지난 10월 15일부터 일부 재개관하였다.  ‘코로나 19 대응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신규 프로그램은 개설하지 않고 신한 더드림 사랑방 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리모델링한 컴퓨터실에서 진행되는 컴퓨터 교실, 성인문해 교실과 서예교실 등 소규모 평생교육 일부 강좌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인생학교 등만 재개하여 운영한다

 그 외에 장기바둑실,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등 다수가 모이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동향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이 제한된 지역 어르신들의 피로를 제거하고 육체적, 정신적 상태를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행복 교실, 건강 웃음교실, 해피힐링 스마일’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이 과정은 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창환 관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어르신들의 정신적, 육체적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 조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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