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향기담은 찻집', 성황리에 종료
'슬기로운 향기담은 찻집', 성황리에 종료
  • 박영자 기자
  • 승인 2020.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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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후원금 마련과 착한소비로 지역경제사회적경제조직등 카페의 경영난 지원을 이루어
같이의 가치를 담茶’, ‘나눔의 희망을 담茶’

(사)함께하는마음재단(대표이사 금고지도)은 지난 10월 29일(목)부터 11월11일(수)까지 2주간,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한 나눔후원금 마련과 지역 사회적 경제조직 및 소상공인 카페지원을 위한 착한소비로 진행한 ‘슬기로운 향기담은 찻집’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유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 경제조직과 소상공인 카페 75곳의 이용을 촉진하는 착한소비 행사로, 2주간 이들 카페에 총71,820,000원을 지원하였다.

소상공인 E카페 운영자는“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가게를 찾아서 오랜만에 일상에 활력이 되었으며, 한번 다녀간 사람들이 잠재적인 고객이 되어서 다시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슬기로운 찻집 자체가 착한소비로 우리의 어려움을 나누고 더함”이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용범 후원회장(함께하는마음재단 후원회)은 “23년째 이어온 찻집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서, 지역업체들도 불황의 가뭄에서 단비를 만난 듯 용기를 얻었다”며, “나눔 후원금으로 차년도 지역복지기금 마련도 되는 일거양득의 목적이 잘 성취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함께하는마음재단은 1997년부터 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노력하며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다문화사업 등 23개의 산하시설을 운영하는 지역 사회복지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