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이달의 베스트셀러 순위
2020년 11월 이달의 베스트셀러 순위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0.11.2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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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시집
- 시인들의 마음을 예쁘게 그린 책
- 독자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도배하는 책
대한문인협회 소속 시인들의 11월 베스트셀러 순위
대한문인협회 소속 시인들의 11월 베스트셀러 순위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대한문인협회 이사장 김락호 이하 “협회”]에서는 협회 소속 전국 시인들의 시집, 수필지, 소설, 에세이 등을 도서출판사(시음사)에서 출간한 서적 중 매달 전국서점 및 온라인 서점 판매순위에 따라 11월 이달의 TOP10을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코로나19가 생활의 안전을 찾을 수 있는 1단계로 하향되는가 싶더니 또다시 시민들이 방심하는 틈을 타 다시 확산되기 시작하여 11월 24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되어 변경되는 방역수칙을 준수함은 물론 특히 마스크 상시 착용은 필수가 되었다. 정부 에서는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하여 ▶모임과 외출을 가급적 자제 ▶띄어 앉기 ▶단체식사 자제 ▶마스크착용 정확히 하기 ▶가족. 지인. 소규모 모임 가급적 자제하고 국민 스스로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작은 행동이라도 잘 실천하여 코로나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함은 물론 협회는 장기간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활력을 잃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 아래와 같이 인기 있는 책을 올려본다. 작가는 최선을 다해 집필하고 독자는 한 권의 책으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책으로 인기도를 알아보았다.

1위. 박희홍(광주 거주)제2시집 ‘아따 뭔 일로’

2위. 유화 시화집 ‘2020 유화로 보는 명인명시선(選)’

3위. 임석순(충남 아산거주) 시집 ‘계수나무에 핀 련꽃’

4위. 김경희(경남 부산거주) 시집 ‘마중 나가는 여자’

5위. 주선옥(충남 천안거주) 시집 ‘아버지의 손목시계’

6위. 윤무중(서울 거주) 제2시집 ‘손길로 빚어 마음에 심다’

7위. 곽철재(대구 거주) 시집 ‘삶이 아무리 그런 거라고 해도’

8위. 김해원(경기 수원거주) 시집 ‘별을 보다’

9위. 최영호(경북 영천거주) 제3시집 ‘아름다운 사건’

10위. 최갑연(대구 거주) 시집 ‘봄날의 길’

<<< 분석 결과 >>>

이번 달에도 독자들의 마음의 손길이 얼마나 요동을 쳤는지요. 10월 1위였던 유화 시화집 ‘2020 유화로 보는 명인명시선(選)’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도 2위로 내려앉고 1위에는 10위권 밖에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희홍 시인의 제2시집 ‘아따 뭔 일로’가 등극을 하였다. 지난달까지 몇 달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 2위 자리를 지키던 박영애 시인의 시낭송 모음 8집 ‘시 마음으로 읽다’는 순위권 밖으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3위였던 김경희 시인은 4위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임석순(충남 아산거주)시인의 시집 ‘계수나무에 핀 련꽃’이 10위권 밖에서 올라왔다. 지난달 4위였던 김해원 시인의 시집 ‘별을 보다’는 8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5위였던 박남숙(경북 구미거주) 시인의 시집 ‘그리운 것은 사랑이다’도 몇 달간 꾸준한 인기를 얻더니 이번 달에는 10위권 밖으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주선옥 시인의 시집 ‘아버지의 손목시계’가 10위권 밖에서 올라왔다. 6위 자리에는 윤무중(서울 거주)시인의 제2시집 ‘손길로 빚어 마음에 심다’가 지난달 9위에서 올라왔고 지난달 6위였던 이봉우 시인의 시집 ‘눈빛 끌림으로’는 10위권 밖으로 내려앉았다. 7위는 10위권 밖에서 곽철재(대구 거주) 시인의 시집 ‘삶이 아무리 그런 거라고 해도’가 독자들의 손길로 올라왔으며 지난달 7위였던 정상화 시인의 제5시집 ‘곱게 물 들었으면’은 10위권 밖으로 내려앉았다. 9위 자리에는 최영호(경북 영천거주)시인의 제3시집 ‘아름다운 사건’이 10위권 밖에서 올라왔으며 지난달 10위였던 박기숙 시인의 시집 ‘기다림이 머문 자리’는 10위권 밖으로 내려앉았고 그 자리에 최갑연(대구 거주) 시인의 시집 ‘봄날의 길’이 10위권 밖에서 올라왔다. 대구 경북지역의 곽철재, 최영호, 최갑연 시인도 독자들의 사랑으로 10위권 안으로 올라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독자들로부터 마음의 손짓을 받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이번 달에도 절실히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손길이 닫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