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연분홍색 띠 구름 이색적인 정경
하늘에 연분홍색 띠 구름 이색적인 정경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1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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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의 명산 팔공산 여러 정상 주변 하늘에 다양한 띠구름이 나타나 보인다.
팔공산 정상주변들이 보이며 하늘에는 이색적인 띠구름들로 형성이 되여있다. 정지순 기자
팔공산 정상주변들이 보이며 하늘에는 이색적인 띠구름들로 형성이 되여있다. 정지순 기자

지난 24일 아침 해 뜨는 시각 바로 전 쯤에 하늘은 흐린 날씨였지만 팔공산 정상 주변 하늘에는 보기 쉽지 않은 연분홍색 띠구름 등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정경이 나타났다. 주변 여러 높은 산들도 선명했다. 요즘은 평소 팔공산 정상 주변들이 대구 시내에서 시원하게 보기가 쉽지 않다. 공해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하여 시각적으로 맑게 보이는 날이 많지 않다. 늦가을 가뭄에서 조금의 비가 내린 관계로 미세먼지 등이 청소라도 된 것도 같다.

팔공산은 도립공원으로 1980년 5월에 지정되었다. 예전부터 국립공원 승격이 거론되었으나 팔공산 관리 주체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로 서로 다르고 지자체의 미온적인 태도로 성과가 없었다. 아마 팔공산은 국립공원 23번째로 거론되며 절차를 밟아나가는 듯하다.

면적이 약 122㎢( 대구 31㎢, 칠곡군 30㎢, 군위군 22㎢, 경산시 11㎢, 영천시 29㎢)로 되어 있다. 최고봉인 비로봉(1.192m), 중심으로 동봉(1.167m), 서봉(1.150m) 양 날개를 펴고 있다. 남동쪽으로 염불봉, 수봉, 인봉, 노적봉, 관봉 등이 이어져 있고 서쪽으로 파계봉을 넘어 가산에 이른다.

팔공산에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하여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등 파계사, 송림사, 관암사, 부인사가 있다. 국보 제14호인 은해사의 거조암 영산전, 국보 제109호 군위 삼존석불을 비롯하여 가산선성 등의 사적 2곳 등 그 밖에 30여 개소의 명소가 있다.

동화사 근처에는 자연공원이 있어 공중 케이블카 등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팔공산은 사계절 등산객으로 성시를 이룬다. 전국적으로 많이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산이며 특히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속칭 갓바위 기도처는 전국 유명세로 알려져 있다. 팔공산 여덟 봉우리 위치한 갓바위는 ‘관봉석조여래좌상’(冠峰石造如來坐象)이다.

지난 해 7월 13일 오후 잔뜩 구름으로 덮혀 팔공산 정상주변은 보이지 않는 전경이다. 정지순 기자
지난해 7월 13일 오후 잔뜩 구름과 미세먼지 등으로 덮혀 팔공산 정상주변의 산들은 보이지 않는 전경이다. 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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