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이태원이 있어요
대구에도 이태원이 있어요
  • 안영선 기자
  • 승인 2020.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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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길 표지 조형물

서울에 이태원이 있는 건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대구에도 이태원이 있다? 대구 북구 동천동 899-5에는 예술의 거리 '이태원길'이 있다.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 부근이라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다. 팔거역 4번 출구로 나가서 남쪽으로 100여m 쯤 가면 찾을 수 있다. 이태원길 고가도를 조금 덜 가서 왼쪽에 이태원문학관이 이달 개관했다.

이태원(李台元)은 1942년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서 태어난 소설가이다. 1970년 동아일보 창간 50주년기념 공모전에 장편소설 '객사'가 당선됐고, 대하소설 '개국'을 매일신문에 연재하기도 한 소설가로 2009년 67세로 생을 마쳤다. 소설 객사는 칠곡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1910년 당시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양반의 신분인데도 농민으로 생활한 최봉익의 가슴 아픈 이야기다.

이태원 문학관

이태원문학관은 일요일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을 제외하고 오후 12~9시 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가 장터에서는 매일 퍼포먼스가 이뤄지고 있어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다. 밤에 가면 조명이 아름다워 황홀한 기쁨을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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