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닥나무 꽃 아시나요?
삼지닥나무 꽃 아시나요?
  • 정지순 기자
  • 승인 2019.03.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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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작게 보여서 지나치기 쉬우나 환상적인 꽃
꽃말은 "당신을 맞이합니다" 가지와 잎은 약용으로

삼지닥나무의 꽃말은 "당신을 맞이합니다"라고 한다. 얼마나 친숙하고 아름다운 말인가?

2019년 3월 13일 오후 아파트정원에서 한창 피기 시작하는 꽃을 보며 촬영하였다. 모든 가지가 3개씩 갈라지게 형성이 되어 있어 삼지닥나무라 한다. 꽃만으로도 관상적 가치가 있지만 가지와 잎은 약용으로 쓰이고 나무껍질은 고급 종이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

도회지 주변에서는 접할 수 없는 삼지닥나무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3단지 아파트 정원에 한 그루가 있다. 꽃은 3~4월 경에 잎보다 먼저 노란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둥글게 모여서 달리며 꽃자루가 아래로 처진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12~ 14mm정도이며 곁에 흰색 잔털에 4개로 갈라진다.  8개의 수술이 통부에 2줄로 달리고 암술이 1개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7월에 익고 종자는 검은색이다. 중국이 원산지다.

작은꽃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환상적인 꽃이다.
작은 꽃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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