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의 위대함을 문학의 열정으로 새기다
알바트로스의 위대함을 문학의 열정으로 새기다
  • 김영근 기자
  • 승인 2020.11.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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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알바트로스문학회 창간호 발행

수필 알바트로스문학회(회장 정영호)는 12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한국수필문학관(관장 홍억선) 3층 세미나실에서 '수필 알바트로스' 작품집 발표회를 했다. 알바트로스문학회는 지난 3월에 문학동호회를 조직하여 활동하며 이번에 창간호를 발간했다.  문학회는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수필 수업을 하며 작품을 모아왔다. 삶의 자전과 문학 치유를 위한 순수 생활문학동인지 수필 알바트로스 문집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 서정의 숲, 2부 치유의 장, 3부 자전적 에세이로 29명 작품을 실었다. 문학회 회원의 실력 향상을 위해 홍억선 지도강사가 앞장섰다. 수강생들은 강사로부터 배우고 익히며 작품을 다듬어 회원 자부담으로 작품집을 발간했다.

 

홍억선 한국수필문학관장이 수필집 발간에 대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영근 기자
홍억선 한국수필문학관장이 수필집 발간에 대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행사는 공도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장영호 회장 인사, 공 사무국장의 작품집 발간 보고, 오수미 회원의 수필낭송, 박경연 포크송 가수의 축하 공연, 지도강사 홍억선 한국수필문학관장의 격려사, 다과 및 친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홍 관장은 격려사에서 “가장 위대한 새 알바트로스는 세상에서 가장 날개가 긴 새로 양 날개를 펴면 최대 길이가 3m가 넘으며 한번 날개를 펴면 그 그림자가 하늘을 덮고, 만 리를 간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멀리, 가장 높이나는 새입니다. 알바트로스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 한번 날기 시작하면 끝없이 멀리 가는 것처럼 우리 문인들도 끝없이 희망을 펼치는 활동을 해 주시고 수필 쓰기를 계속 이어가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알바트로스는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20여 명이 수필 이론 공부 및 합평회로 실력을 다져왔다.

수강생은 배우며 익힌 작품을 공모전에 제출하여 수상하는 등 내공을 쌓고 있다. 대구문화재단 주최 코로나 공모전에서 엄옥례, 이미경 회원이 입선을, 경북문화체험(7월)에서 김치주, 엄옥례 회원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북일보문학대전(10월)에서는 오수미 회원이 장려상을, 대구문인협회 달구벌 백일장(11월)에서 반미숙 회원이 장원을 수상하며 실력을 알리기도 하였다.

 

오수미 회원이 본인의 수필 작품을 낭송하고 있다. 사진 김영근 기자
오수미 회원이 자신의 수필 작품을 낭송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이날 참석 회원들에게는 에세이울산문학회의 '에세이 울산'(2020년 10월호), 채정순 회원 개인 수필집 '맹그로브 노란 잎'을 1권씩이 배부되었다. 수필 알바트로스문학회는 2021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수필과 그림의 콜라보레이션(수(필)화(그림) 전시회)을 펼칠 예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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