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아파트의 정원 '컬러풀 가을'
도심 아파트의 정원 '컬러풀 가을'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11.10 1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계절 다양한 칼라로 변하는 도심 아파트의 정원
베란다 남향으로 본 정원의 단풍전경. 정지순 기자
무지개 빛깔로 물든 아파트 정원. 정지순 기자

지난 8일 아침 대구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3단지 아파트 고층에서 내려다본 아파트 정원이 단풍과 함께 어울려 컬러풀하다. 가을에 단풍으로 채색되는 정원은 봄이면 다양한 꽃들과 함께 영산홍 꽃으로 울긋불긋 온 아파트 전체가 꽃 속의 동네를 이룬다.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언택트 시대 집콕에서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주변에는 메트로팔레스 아파트의 4개 단지가 있다. 1개 단지에 약 900세대가 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단지마다 특색 있는 조경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심겨 있어 특별하다. 인근에는 대형마트가 있고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바로 옆 경계지점에 있다. 화랑공원이 아파트 정원과 이어져 있다. 아파트 정원에 나가면 바로 화랑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많은 운동기구와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있다.

베란다 난간 데스리 사이로 보는 정원에서 단풍낙엽 청소로 수고 하시는 경비아저씨 모습이 보인다. 정지순 기자
낙엽 되어 눈꽃처럼 흩날리는 모습조차 아름답다. 정지순 기자

 


관련기사